PS4 펌웨어 버그 발견…업데이트 '주의'

일반입력 :2014/10/31 08:20

손경호 기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S4) 사용자들은 당분간 펌웨어 최신 업데이트를 실행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펌웨어 버전 2.00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들 사이에 대기모드에서 게임플레이 모드로 전환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30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마사무네(Masamune)'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진 버전 2.00 업데이트는 게임 플레이 내용을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리거나 친구들과 인터넷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가졌다.

소니 측은 PS4 콘솔을 안전모드(safe mode)로 부팅한 뒤에 업데이트할 것을 당부하며, 조사를 거쳐 추가 업데이트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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