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매니저 온라인 개발자, 국내팬들에게 메시지 전해

일반입력 :2014/10/30 16:49    수정: 2014/10/30 17:36

김지만 기자

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의 다음 행보가 '더 리얼 테스트'로 확정된 가운데,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스포츠 인터랙티브의 FMO 총괄디렉터 마일즈 제이콥슨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세부 내용들을 선보였다.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더 리얼 테스트'에는 FMO의 3차 CBT에 앞서 진행되는 테스트다. 이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화를 비롯, 2차 CBT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4분 분량의 이번 인터뷰 영상을 통해 마일즈 제이콥슨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게임의 일정과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2차 CBT의 결과를 보면서 문제점들이 많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서버 및 게임 안정성 개선 및 신규 콘텐츠 추가 등 게임에 적용한 모든 수정사항에 대해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버전이 이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그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일즈 제이콥슨은 2차 CBT에 참여한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수정했으며, 튜토리얼 역시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며 3차 CBT에 정식으로 선보일 신규 콘텐츠까지 티저 개념으로 맛볼 수 있는 버전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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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게이머들의 피드백 수렴 및 서버 안정성 확보가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테스트 결과를 지켜본 후 3차 CBT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3차 CBT 일정에 대해서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FMO를 기다려주신 게이머들을 위해 최고의 시뮬레이션 게임, 향후 수십 년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보답하겠다. 더 리얼 테스트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