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세가(SEGA)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
프로야구 매니저'에 프랜차이즈 선수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선수카드는 한 구단에 데뷔해 오랜 기간 그 구단에서 활동하고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선수를 담은 것으로 요약된다. 이번에 추가된 선수는 삼성의 양준혁, 롯데 마해영, 해태 이종범, SK 김광현을 포함해 총 16명이다.
해당 카드는 신규 획득 시스템 럭키 팩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럭키 팩 시스템은 내달 20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럭키 팩에 사용되는 럭키 코인은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퍼펙트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야 획득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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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 이벤트는 가장 강력한 선발투수 라인업을 구성해 상대 타자 9명과 대결하는 미니게임이다. 선발투수 5명을 등록하고 구종을 선택하면, 순서에 따라 9명의 상대 타자를 공략하게 되며, 경기에서 획득한 점수(EP)에 따라 순위와 보상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작전카드 설정을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했다. 작전카드가 발동하지 않으면 직접카드에 미 발동이 나타나거나, 선수와 팀 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작전카드의 상세 내용이 표시될 예정이다. 스코어 보드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도 선수의 특성이 표시되는 등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도록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