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휴대폰 영업이익을 앞질렀다.
2011년 2분기 이후 13분기만이다.
30일 삼성전자는 IM부문이 3분기 1조7천500억원, 반도체가 2조2천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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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는 3분기 성수기에 따른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으로 제품을 운영하고 공정전환을 지속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스마트폰은 판매량은 소폭 성장했으나 중저가 제품 비중이 늘고 기존모델 가격이 인하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하락하면서 조도 약화돼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