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아이폰6를 처음 출시하는 LG유플러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고객 니즈 기반에서 SK텔레콤은 차별화된 상품을 기반으로 경쟁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을 처음 취급하면서 마케팅에 힘을 쏟을 때 대응 전략에 대한 질문의 답변이다.
황수철 실장은 “다양한 리텐션 프로그램으로 아이폰 단말 교체 수요를 흡수하고 SK텔레콤만의 혜택으로 신규 고객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며 “대화면 단말 수요 흡수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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