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매출 4조3675억원, 영업이익 5366억원, 순이익 53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 중 LTE 가입자 비중은 57%로 9월말 기준 1600만명을 넘어섰다.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2분기는 영업정지에 따른 기저효과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16.4% 증가했으나, 3분기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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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익은 SK하이닉스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ICT노믹스 시대에 맞는 고객가치 지향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