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다음 달 21일로 연기됐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팬택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입찰 일정을 다음 달 21일로 늦췄다. 팬택 인수에 관심을 보인 업체들이 본 입찰까지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한데 따른 일정 변경이다.
팬택 매각은 지난달 24일 공고 후 이달 7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29일 본입찰 등으로 촉박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팬택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는 입찰 이후 곧 결정돼 연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 제출 등 매각 절차는 내년 2∼3월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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