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박상진 대표 등 임직원들이 22일 경기도 기흥 본사 사내식당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 차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 등 참가자들은 이날 환절기를 맞아 목을 보호하고 감기 예방효과가 있는 모과와 생강, 대추를 넣은 건강 차를 만들어 포장했다. 이 차는 기흥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진 사장은 “환절기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차를 마시고 몸도 마음도 좀 더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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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앞서 이달 1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삼성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을 맞아 CEO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들이 걷기 참여실적에 따라 회사가 매칭 기부금을 적립해 전달하는 ‘온라인 나누리 걷기’, 입양대기 아동 500여명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사내 공모전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에 나서 응모작 중 3개를 선정해 다음달 중 시상하고, 해당 안을 향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