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시대는 내가 중심이 되는 세상”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5G 글로벌 서밋 기조강연 진행

일반입력 :2014/10/20 17:38

(부산=박수형 기자) “실시간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5G 시대에는 내가 중심이 되는 세상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0일 ITU 전권회의 부대행사인 ‘5G 글로벌 서밋’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5G를 향한 혁신과 진화’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진행한 이상철 부회장은 5G 시대의 핵심 가치로 ▲안정성 향상 ▲비용 절약 ▲시간 관리 ▲감성 케어 등을 꼽았다.

더욱 빨라진 데이터 전송속도와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5G 시대에 오히려 아날로그적 감성을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이상철 부회장은 “5G 시대에는 나를 중심으로 나를 이해하고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아바타나 로봇과 함께 실시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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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많은 센서, 디바이스가 연결되고 모슨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안에서의 일상(Living in the Cloud)이 실현될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특히 그는 클라우드 안의 일상에서 아바타와 실시간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나를 중심으로 하는 세상(Me-centric world)이 바로 5G의 세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