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이앤에이 '배틀리그', 라인 통해 글로벌 진출

일반입력 :2014/10/15 16:04    수정: 2014/10/15 16:10

김지만 기자

바른손이앤에이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RPG '배틀리그'의 세부 내용과 향후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이 자리를 통해서 배틀리그에 대한 세부 요소들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박진홍 바른손이앤에이 대표는 물론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사말과 게임의 주요 시스템들을 설명했다.

바른손이앤에이 박진홍 대표는 오래간만에 바른손이앤에이표 출시작을 선보였다며 게임을 보는 순간 마음에 들어 계약을 하게됐다. 배틀리그는 재미가 가득한 게임으로 앞으로가 기대된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배틀리그는 소프트네트(대표 김성익)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로 현재 테스트를 마친 후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독특한 그래픽과 시스템 등으로 테스트 당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조만간 정식 서비스를 예고한 상태다.

이어서 등장한 원성연 실장은 게임에 대한 세부 설명을 이어갔다. 게임은 세계 게임 아트 공모전인 도미넨스워5의 2D 부문 대상 수상자 안상훈 아티스트가 참여해 모바일 최강 퀄리티의 2D 그래픽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대 6명이 실시간 멀티플레이 대전을 즐길 수 있는 PvP와 캠페인 보스레이드 등으로 구성된 PvE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주요 시스템인 스킨 시스템으로 플레이 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PvP 시스템의 경우에는 e스포츠 영역까지 그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옵저버 모드, 맵툴 등을 개발하고 있는 중으로 게임 시작과 함께 e스포츠 사업 또한 추진할 것으로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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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는 현재 게임의 국내 출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 중으로 10월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과 북미에서는 개별 퍼블리셔를, 동남아와 일본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바일 메신져 라인과 함께 진출할 예정이다.

박진홍 대표는 배틀리그는 국내에서 출시 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탑20에 드는 것이 1차 목표다며 이후에는 서비스를 이어가면서 탑10 진입을 노릴 것이다. 해외에는 국내 진출을 안정화시킨 후 차례대로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