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엘라스틱 맵리듀스(EMR) 콘솔에서 헝크를 시간 단위 요금제로 직접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헝크는 하둡 및 NoSQL 데이터 스토어용 스플렁크 애널리틱스 플랫폼이다. 데이터 저장위치에 상관없이 탐색, 분석,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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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크와 아마존 EMR의 통합으로 AWS 사용자는 시간 단위 요금제의 헝크 SW를 자동설치하거나, 기존 헝크 라이선스를 아마존 EMR 플랫폼으로 이전할 수 있다. 아마존 EMR에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해 헝크의 분석,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몇 분 내에 보다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헝크 6.2는 오는 28일 출시된다. 스플렁크의 제품부문 수석부사장인 귀도 슈뢰더는 "AWS와 통합된 스플렁크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하둡으로 가져오는 그 순간에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 가치 실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리 와이즈 AWS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 디렉터는 "AWS 고객은 헝크를 통해 아마존 EMR에 저장된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가장 정확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사용자는 스플렁크 웹 사이트에서 무료 헝크 샌드박스를 다운로드해 튜토리얼과 샘플 대시보드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