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렁크는 스트리밍용 스플렁크앱 상용화 버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앱은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와이어 데이터를 캡처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방식을 제공한다. 와이어 데이터는 네트워크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간 전송되는 특별한 종류의 머신 데이터로, 코드 장치가 없어도 비즈니스 활동, 애플리케이션 성능, 보안 및 IT인프라 이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스트리밍용 스플렁크 앱은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와 스플렁크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 와이어 데이터를 쉽게 캡처함으로써 보안, 사기 탐지,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관리, IT 운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등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확보한다.
스플렁크 엔터프라이즈나 스플렁크 클라우드 고객은 스트리밍용 스플렁크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플렁크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용 스플렁크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용 예시 페이지에는 사전 구축된 검색 및 사용자 튜토리얼이 포함된다.
스트리밍용 스플렁크 앱은 공공 클라우드나 가상 데스크톱 내 가상 머신 같은 네트워크 엔드포인트와 라우터, 스위치, 방화벽 등과 같은 네트워크 경계 모두에서 신속하게 와이어 데이터를 수집, 종합, 필터링 할 수 있다. 앱 인터페이스 전반에 세밀하게 정의된 필터, 집합 규칙을 통해 데이터 양을 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분석 목적에 부합하는 와이어 데이터만을 캡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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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데이터와 로그, 이벤트, 메트릭스 등과 같은 기타 머신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구성함으로써 이제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성능, 운영 이슈, 트랜잭션 경로, 시스템 다운타임, 인프라 관계, 보안 취약성, 컴플라이언스, 고객 행동 등에 대해 가치있는 정보와 지식을 확보하게 도와준다.
스플렁크의 솔루션 마케팅 부문 수석 이사인 리나 조쉬는 “작년 클라우드미터를 인수하면서 첫 출시된 제품인 스트리밍용 스플렁크 앱으로 고객들이 실현할 수 있는 가치를 더욱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 클라우드 환경을 비롯해 설치하기가 까다로운 전통적인 어플라이언스 방식의 솔루션과 달리 스트리밍용 스플렁크 앱을 사용하면 사내나 공공,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와이어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