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출시도 되지 않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가 미국에서는 출시 한달을 맞아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모바일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현지 통신요금 선불결제카드 판매회사인 부스트모바일이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가격을 100달러 인하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6 16GB, 64GB, 128GB의 미국 출고가는 649.99달러, 749.99달러, 849.99달러 등이다. 부스트모바일에서는 아이폰6 16GB, 64GB, 128GB 제품을 각각 549.99달러, 649.99달러, 749.99달러 등에 살 수 있다. 할인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부스트모바일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해서도 16GB 649.99달러, 64GB 749.99달러, 128GB 849.99달러 등에 판매한다. 아이폰6플러스도 출시 초 출고가 대비 100달러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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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아이폰 이전 모델에 대한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16GB 아이폰5S, 5C는 각각 499.99달러, 349.99달러다. 8GB 아이폰4S 제품은 199.99달러까지 내려갔다.
부스트모바일은 지난해 아이폰5S, 5C에 대해서도 통신업계에서 가장 먼저 100달러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