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촬영자 자신의 얼굴을 직접 촬영하는 이른바 ‘셀카(Selfie)’ 경진대회인 글로벌 셀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셀카에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7 출시를 기념해 열리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올림푸스 제품 사용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진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계정 보유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시태그(#selfie_olympus)를 넣은 채 게재하면 된다.
참여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매달 ‘이달의 셀피’를 선정해 6개월간 총 6명에서 PEN E-PL7를 증정한다. 또 여기 뽑히지 못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60명에게 PEN 손목시계를 증정한다.
김규형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SNS을 통해 나를 드러내고 세상과 소통하는 2535 해시태그(#) 제너레이션에게 PEN E-PL7은 최고의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면서 “셀피 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유저들이 많이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셀카 찍기 전에 빗으세요…이색 스마트폰 케이스2014.10.10
- MS, 셀카폰 광고도 셀카로 한다2014.10.10
- 올림푸스, 화면이 아래로 펴지는 미러리스 출시2014.10.10
- 셀카 찍으려다 목숨 잃은 황당 사연2014.10.10
PEN E-PL7은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처음으로 아래쪽으로 180도 젖혀지는 플립다운(Flip-down) LCD를 탑재해 손쉽게 고화질 셀카 촬영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LCD가 위로 젖혀지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LCD를 터치할 때 손으로 렌즈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각도로 셀카 촬영이 가능하고, LCD를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셀카 모드로 전환되는 점도 편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