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조·유통업체인 앱코는 10일 태블릿PC 반납과 충전 무인 관리시스템 ‘태블릿타워’ 스마트 충전함을 선보였다.
태블릿타워는 학교나 기업에서 단체로 사용하는 태블릿을 최소 10대부터 최대 128대까지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고, 이를 대여·반납하는 키오스크 기반 무인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또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자료 설치를 일괄적으로 할 수도 있고, 재고 상태를 곧 바로 확인할 수도 있어 전반적인 관리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외관에는 금고에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금속 재질을 적용했고 디지털 잠금장치 기능,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인증 기능도 제공한다. 학교나 학원 등 교육현장에 배치하는 점을 고려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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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앱코는 태블릿타워를 충청남도교육청 연수원에 공급하는 등 점차 보급을 늘려가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계열 태블릿, iOS 기반 아이패드 시리즈, 윈도8.0 이상 운영체제 기반 태블릿 등 폭 넓은 제품군을 지원한다.
이태화 앱코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 충전함 ‘태블릿타워’는 많은 태블릿PC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 기업, 연수원, 세미나장 등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상품”이라며 “앱코는 앞으로도 고객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최상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