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링 솔루션 전문업체 유브릿지(대표 이병주)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무선으로 전달해 주는 차량용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Car-Link)를 출시한다.
카링크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모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띄우고, 내비게이션화면을 통해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티맵이나 김기사 등 스마트폰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문자, 메신저 앱 등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링크는 또 '폰&내비게이션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해 화면 중 절반은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만원 대로 기존 미러링 솔루션이 20만원 대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현재 카링크 솔루션은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마이스터, 아이머큐리, 큐디스 등에서 제조한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수입 자동차로는 벤츠, BMW 미니, 인피니티 등에서 사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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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비게이션이나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는 카링크 전용 동글을 구매해 장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는 카링크를 통해 마치 스마트폰을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