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가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김세진 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상무를 선임했다.
아루바네트웍스는 김 지사장이 20년간의 IT 업계에서의 경험과 입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자사를 유무선 LAN 액세스 분야의 확실한 선두 업체 반열에 올려놓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김 지사장은 국내외 통신 및 네트워크 회사에서 세일즈, 채널 관리, 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으며 전문성을 쌓아 왔다. 시스코에서 SK브로드밴드(하나로통신), KT팀을 이끌어 기업의 매출 및 점유율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통신사업자 사업부문에서 시스코의 성장을 이끌었고 최근 공공담당 임원으로 일했다.
김 지사장은 기업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루바와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아루바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트워크 분야의 다양한 시장에서 아루바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영업조직의 확장과 각 분야에 특화된 파트너 발굴에 전념하게 된다.
관련기사
- 아리스타-아루바-팔로알토, 공동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2014.10.06
- 주니퍼-아루바, 모바일 트래픽 대응 기술협력2014.10.06
- "모바일 시대, 네트워크도 변해야 한다"2014.10.06
- 아루바, 호주 KFC 전 매장에 와이파이 구축2014.10.06
아루바는 자사 802.11ac 기술이 유선랜을 대체할 수준이며 기업에 효과적인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 가능한 '클리어패스' 솔루션과 같은 기술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주니퍼네트웍스, 브로케이드, 아리스타네트웍스, HP, 델, 알카텔루슨트, 팔로알토네트웍스 등과 협력해 여러 제조사를 아우르는 맞춤형 네트워크를 확산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8월 201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억290만달러를 기록했고 연매출은 전년도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