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육군 장병의 부대별 '밴드(BAND)'가 개설된다.
캠프모바일(대표 이람·박종만)과 육군은 30일 병영문화 혁신을 목적으로 '밴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대장·부모·장병 간 소통 채널로서 부대별 밴드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미 일부 부대가 자발적으로 밴드를 개설해 장병 부모와 부대 간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해오고 있어 가능했다. 긍정적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이를 전 육군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는 것이 캠프모바일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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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부대별 밴드가 개설되면 이를 통해 복무 중인 장병의 선임병은 누구인지, 내무반 생활은 어떠한지 등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가 공유된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육군과의 업무협약으로 친숙한 밴드 서비스를 활용해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장병들은 물론, 귀한 자녀를 보내준 부모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