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업체인 대림화학(대표 신홍현)은 제5회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에 3D프린터와 필라멘트 소재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홍현 대림화학 대표와 이봉구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장은 지난 29일 대림화학 서울사무소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D프린팅 본선 대회에 후원을 제공하게 된다.
대한민국 융합기술축전 대회는 전국의 중ㆍ고등학생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기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주목 받는 3D프린팅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대회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3D프린팅 하라!’는 주제로 3D프린터를 이용해 빛을 이용한 조명장치의 갓을 설계하고 출력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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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를 활용해 참가자들은 정보통신 기술과 제조기술의 융합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디자인하고 출력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신홍현 대표는 “3D 프린팅 기술은 각종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향후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기술과 융합해서 더 큰 상생효과를 낼 수 있는 데 꼭 필요한 기본적 기술”이라며 “유연한 사고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3D 프린팅 기술의 보급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