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큐브 컨트롤러, 닌텐도3DS에 이식하니

일반입력 :2014/09/26 09:31    수정: 2014/09/26 09:33

게임큐브 컨트롤러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3DS가 한 몸이 됐다. 복잡한 전선으로 연결된 서로 다른 기기가 새로운 방식의 휴대용 게임기로 탄생한 셈이다.

26일 코타쿠 등 외신은 한 게임 이용자가 게임큐브 컨트롤러와 닌텐도3DS를 개조해 색다른 게임기를 탄생시켰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게임큐브 컨트롤러의 복잡한 전기선이 닌텐도3DS에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종의 닌텐도3DS 개조다. 이는 게임큐브 컨트롤러와 닌텐도3DS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불가능한 시도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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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매쉬 브로스’(Smash Bros.)의 플레이 장면을 보면 게임큐브 컨트롤러가 닌텐도3DS에 완벽하게 대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 게임 시작부터 전투까지 큰 문제 없이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STf4d7RaCC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