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드림머신’이 있다면 이런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해외 한 이용자가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을 하나로 합친 나름의 차세대(?) 콘솔기기를 선보여 화제다.
평소 두 게임기를 즐긴다는 북미의 이용자 티모핀드(Timofiend)는 매번 게임기를 따로 켜야하는 것에 불편을 느껴 두 게임기를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는 PC 케이스를 구해 전원을 따로 넣었으며, PC처럼 두 개의 디스크를 넣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한 번의 전원만으로도 두 게임기가 모두 커지도록 했고, 두 개의 모니터를 각각 연결해 각각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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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과 전압 문제를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추가했다. 티모핀드는 자신이 원하는 한 개의 게임기만 따로 커지는 장치도 추가해 이용에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회가 된다면 여기에 PC 또는 다른 휴대용 게임기를 섞어 더욱 강한 ‘드림머신’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티모핀드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 및 개조 정보 등을 함께 기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