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독일)=봉성창 기자>카오디오로 유명한 켄우드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2011에서 차량 게임 시스템을 선보였다.
독일의 국민차 폭스바겐 폴로를 활용한 이 시스템은 해치 도어를 두 대의 게임 모니터 및 게임기와 연결해 완성했다.
해치 도어를 끌어당기면 모니터와 함께 대형 스피커가 장착돼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과 반대편에도 똑같은 게임 시스템이 양면으로 장착돼 스포츠나 대전 격투 게임 등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단점은 개조와 함께 뒷 좌석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켄우드 현장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니아를 위한 제품”이라며 “설치 비용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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