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11에 참가해 생활환경가전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오는 2013년까지 세계 1등 제품을 만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웅진코웨이는 주력 상품인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환경가전이 해외서 낮은 보급률을 가진 블루오션으로 판단하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홍 사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위생’을 손꼽았다. 웅진코웨이는 신종 인플루엔자, 슈퍼 박테리아 등 위생 이슈가 전 세계 소비자들의 공통적인 고민이라고 판단하고 살균 공기청정기 ‘화로’를 해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물 오염으로 인한 세균 관련 고민을 덜기 위해 자체 살균 정수기를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전기 분해 방식으로 살균수를 만드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화학 성분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병원성 세균은 물론 일반 세균까지도 99.9% 살균 가능하다.
비데 역시 살균 기능을 추가해 노즐 청소 뿐 아니라 도기에 고여있는 물까지 99.9%까지 살균한다.
아울러 기존 정수기 3분의 1 크기의 초소형 냉온정수기 콘셉트 제품도 IFA2011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홍 사장은 “소비자 중에는 기존 정수기 크기가 너무 커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냉온정수기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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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필터를 채용해 새로운 정수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도 눈길을 끈다. 기존에 가장 많이 쓰이는 UF 방식과 RO 멤브레인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물 맛을 만들어낼 수 있다. 내년 상반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홍 사장은 “해외 시장을 분석해보니 공기청정기 시장이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며 “국내 1위를 넘어 중국, 일본,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13년까지 글로벌 1위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