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3 코드S, 최강 4인이 모였다

일반입력 :2014/09/23 11:50    수정: 2014/09/23 11:50

김지만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를 활용한 국내 e스포츠리그 '2014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가 24일부터 4강전에 돌입한다.

GSL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의 한국 지역을 대표하는 리그이다. 2014 GSL 시즌 3의 우승상금은 7천만원으로 WCS 지역 리그 중 최고 수준이며 총상금도 1억 8천만원 규모에 달한다.

2014 GSL 시즌3 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4강 경기는 오는 24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오후 6시부터 GOM이엑스피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4강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17일과 19일에 진행된 8강 경기에서 4강 진출선수가 모두 확정됐다. 2014 GSL 시즌1 우승자인 주성욱(KT롤스터)과 시즌1 준우승자 어윤수(SK텔레콤), 로열로더 후보인 김도욱(진에어)과 네 시즌 만에 4강에 복귀한 이신형(무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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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요일 진행될 4강 1경기에는 지난 2014 GSL 시즌1 결승전에서 맞붙은 주성욱과 어윤수가 시즌3 결승전 진출을 두고 또 한번의 빅매치를 벌인다. 26일 금요일 4강 2경기에서는 생애 첫 4강에 진출한 김도욱과 테란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낸 이신형이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2014 GSL 시즌 3 결승전은 오는 10월 4일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