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자의 플레이타임]A+ 대학생 필수앱 5가지

과제 작성부터 음식 메뉴 찾는데 도움

일반입력 :2014/09/18 15:01    수정: 2014/09/19 08:40

긴 여름 방학과 추석 연휴가 끝나고 가을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설레는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론 학점 관리에 취업 걱정 등 많은 생각이 들기 마련.

매번 이번 학기야 말로 누구보다 알차게 보내보겠다고 계획을 세우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고 어느새 여느 학기와 비슷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대학 캠퍼스 생활을 더욱 알차게 보내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앱을 엄선했다. 과제 작성과 발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수강 및 학점관리, 나아가 그날그날 학교식당 메뉴까지 찾아볼 수 있는 유용한 앱들이 가득하다.

■구글 문서(무료/ 평점: 4.2)

'팀플' 과제 중 무임승차 팀원 때문에 학점과 ‘멘탈’에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자료 조사를 맡은 팀원이 왠지 농땡이를 피우는 것 같아도 약속한 시간 전까지는 서둘러서 하라고 재촉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음 놓고 기다릴 수도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구글 문서를 사용해 팀플 과제를 한다면 괜히 마음 졸일 일도, 얌전히 기다렸다가 뒤늦게 허겁지겁 대신 해야할 일도 없다. 여러 명이 한 문서에서 함께 작업하면서 상대방이 어떤 것을 얼마나 작업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코멘트 기능을 활용해 서로에게 조언을 줄 수도, 또 독촉을 할 수도 있어서다. ☞구글 문서 내려받기

■구글 프레젠테이션(무료/ 평점: 4.2)

구글 문서와 마찬가지로 구글 프레젠테이션은 어떤 기기에서든 다른 모든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무임승차와 벼락치기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발표 당일 파일이 들어있는 저장 장치를 깜빡해 발표에 문제가 생기는 참사를 방지해준다.

또 모바일 기기를 통해 프레젠테이션을 볼 수 있어 이동 중에도 쉽게 슬라이드를 보면서 발표 준비를 할 수 있고 발표 직전까지 쉽게 수정할 수도 있다. ☞구글 프레젠테이션 내려받기

■캠퍼스 밥(무료/ 평점: 4.7)

대학생활 중 과제와 시험 이상으로 고민되는 것이 바로 식사 메뉴다. 오늘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다면 캠퍼스 밥을 한 번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학교 내에 있는 모든 식당의 위치·메뉴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며 '맛있어요' 버튼을 통해 메뉴를 평가할 수 있어 친구들의 현명한 메뉴 선택을 도울 수도 있다. 교내 식당에 먹고 싶은 메뉴가 없다면 '주변 식당' 기능을 통해 근처의 식당 정보 역시 찾아볼 수 있다. ☞캠퍼스밥 내려받기

■도서관 좌석 정보(무료/ 평점: 4.3)

큰 마음 먹고 공부하겠다고 향한 도서관. 그런데 번번이 학구열 넘치는 학생들로 자기가 없었다면 도서관 좌석 정보 앱을 이용해 보자.

미리 가고 싶은 도서관의 잔여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빈 좌석의 위치 또한 확인할 수 있어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이제 도서관 자리가 없어 시험을 망쳤다는 핑계를 대는 것도 어려운 시대가 됐다. ☞도서관 좌석 정보 내려받기

■필수 시간표(무료/ 평점: 4.2)

시간표 앱은 이미 많은 대학생들이 즐겨 사용하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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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필수 시간표 앱은 ▲요일 별 시간표 관리 뿐 아니라 ▲수강 중인 과목 관리, 과목별 리포트 등 과제 관리 ▲학점 및 성적 관리 ▲매너모드·디데이 기능을 통한 시험 관리 등 여러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다양한 위젯 역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사용이 편리하다. ☞필수 시간표 내려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