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찾아가는 인재 채용 '잇츠유' 진행

일반입력 :2014/09/10 11:22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타깃형 인재선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인재 채용 방식인 ‘잇츠유’ 프로그램을 운영, 예년에 비해 적극적이고 유연한 채용방식을 통해 우수인재의 조기 확보와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잇츠유 프로그램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유형의 인재를 직접 찾아가고 초청해 SK텔레콤과 관련된 정보를 조기에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에 대해선 입사특전 제공 등의 혜택으로 인재를 선점하는 채용 프로그램이다.

지방대학교 활성화 차원에서 지방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순회 채용설명회 개최를 통한 지역 우수인재 확보와 창조경제, ICT노믹스 구현의 주역이 될 컴퓨터 SW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달 12일부터 약 일주일간에 걸쳐 부산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등 지방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취업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리크루팅 로드 투어를 진행했다. SK텔레콤 본사 을지로 T타워에서 컴퓨터 SW 전공자 100여명을 초청해서 국내 유일의 ICT 체험관인 티움 견학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달 말 1박2일에 걸쳐 리크루팅 로드 투어, 컴퓨터 SW 전공자 초청 설명회, 온라인 에세이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인재 풀을 대상으로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와 적극적인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잇츠유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 성적 우수자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제 등의 입사 특전이 부여됐다.

잇츠유 캠프는 200명 모집에 4천여명이 지원하는 등 취업을 준비하는 인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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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잇츠유 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하반기 중 전년 대비 채용 인원을 30% 가량 늘릴 예정이다.

김영안 SK텔레콤 HR실장은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시대에 있어서도 기업의 성장을 책임지는 것은 인재로, 찾아가는 리크루팅 프로그램인 잇츠유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된 우수 인재들이 향후 SK텔레콤의 미래 청사진인 ICT노믹스의 혁신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