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노인·장애인 돌봄 서비스가 나올 전망이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퀄컴과 노인층, 장애인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텔레케어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개발에 나서는 LTE기반 텔레케어 솔루션은 독거노인 또는 활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자택 내에 ▲활동감지센서 ▲화재 및 가스 누출 감지센서 설치 ▲응급호출 버튼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HD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IoT 기반 텔레케어 서비스 플랫폼 연동 개발과 단말 원격 제어, 상태 관리, 업그레이드 등 전체 솔루션 개발을 맡는다. 퀄컴은 텔레케어 서비스에 최적화된 LTE 모뎀 제공과 LTE 칩셋 관련 기술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LTE 기반 텔레케어 서비스는 올해 말 게이트웨이 장비 개발 완료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SKT-한국GM, 어린이 안전 사회공헌활동 협약2014.09.02
- [르뽀]사물 인터넷 활용한 장어 양식장2014.09.02
- SKT-EMC, 퍼블릭클라우드 IaaS-PaaS 협력2014.09.02
- “관악산 행복동행길에 고은 시 11수 놓인다”2014.09.02
장비 개발은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응급안전 텔레케어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하이디어솔루션즈가 SK텔레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장비는 LTE, WCDMA,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그비 등의 네트워크 기술을 지원한다.
원성식 SK텔레콤 솔루션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앞선 ICT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하는 LTE 기반의 IoT 텔레케어 솔루션은 향후 고령화 사회의 대비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