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올인원 서비스 국가 4곳 추가

일반입력 :2014/09/03 08:47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패키지형 로밍 상품 T로밍 올인원 제공 국가를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홍콩 마카오 베트남 캄보디아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T로밍 올인원은 데이터 무제한과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이 주어지는 로밍 요금제다. 이용 기간에 따라 ▲3일 음성 20분, 문자 20건 ▲5일 음성 50분, 문자 50건 ▲7일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등이다.

이 요금제는 이용자가 별도 상품을 가입하지 않더라도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같은 패키지형 로밍 상품은 국내 통신사중 SK텔레콤만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세나라와 함께 아시아 4대 인기 여행 국가에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오는 5일부터 T로밍 올인원 요금제 이용자에게 유용한 여행용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아울러 추석 연휴를 맞아 19일까지 ‘추석연휴 T로밍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의 로밍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 이용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국가와 제휴사업자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고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