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게이밍 브랜드 ‘에일리어웨어’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게이밍용 데스크탑(PC) ‘에어리어-51’(Area-51)이 주인공이다.
2일 엔가젯 등 주요 외신은 델이 미국 보스턴서 열린 게임축제 ‘팍스 프라임 2014’를 통해 최신형 게이밍 데스크탑 ‘에어리어-51’을 첫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어리어-51’은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고, 각각의 하드웨어 부품을 안정감 있게 수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양은 인텔 하스웰E(Haswell-E) i7 익스트림 8 코어 프로세서와 수냉 시스템, 인텔 X99 익스프레스(Express) 마더 보드, 32GB DDR4 2133Mhz 쿼드 채널 RAM, 1.5kW 전원 802.11 ac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4.0 지원 등이다.
또한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그래픽은 최대 네 개를 탑재 할 수 있는 만큼 총 4K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 할 수 있다고 회신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전용 소프트웨어 코멘더 센터 4.0(Command Center 4.0)을 통해 조명 설정과 CPU와 RAM의 오버 클럭, 그래픽 카드, 네트워크 어댑터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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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소개 영상을 보면 ‘에어리어-51’의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다. 케이스의 좌우 옆면에 각각 마더보드와 전원공급 장치, HDD, 그래픽 카드 등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케이블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설계, 냉각 효율을 높였다.
다음은 ‘에어리어-51’을 소개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