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5~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이 제품을 전시하고, 연내 스페셜 에디션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가 디자인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제품의 컨셉은 ‘빛의 만남’ 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TV와 반짝이는 크리스탈의 만남을 의미한다.
![](https://image.zdnet.co.kr/2014/09/02/6CenMZo4u29P3jhyY7Pu.jpg)
LG전자 크리스탈 올레드 TV는 최신 스마트폰보다도 얇은 4mm대의 초박형 두께에 화면 몰입감을 높이는 투명 스탠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스탠드 좌우 부분에 3가지 다른 크기로 총 46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수작업으로 장식,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올레드의 최첨단 TV 기술과 장인정신이 깃든 크리스탈 디자인이 결합해 전자제품을 뛰어넘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킨다. 특히 유선형 패턴으로 수 놓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은 제품이 꺼져 있을 때도 은은하게 빛을 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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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일반 TV 디자인과는 차별화되는 아름다운 초슬림 ‘LG 올레드 TV’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디자인을 더해 TV가 예술 작품으로 거듭났다” 며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창의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오스트리아의 다니엘 스와로브스키가 창업한 회사로 작은 장식품에서부터 패션제품에 이르기까지 약 10만 개 이상의 다양한 모양과 색상, 크기의 크리스탈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