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차세대 x86서버 공개

일반입력 :2014/08/29 11:15

황치규 기자

HP가 x86서버 신제품인 9세대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공개했다.

모바일 컴퓨팅,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에 의해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

28일(현지시각) 지디넷에 따르면 맥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는 9세대 프로라이언트 서버는 이전 버전에 비해 컴퓨팅 용량이 3배라고 강조했다. 복수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하는건 물론 인프라스트럭처 프로비저닝도 빠르게 해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9세대 프로라이언트는 HP가 최신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잡기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서버 라인업 재편 작업의 일환이다. 고밀도 저전력 서버인 문샷 시스템, 슈퍼컴퓨터인 아폴로 등과 함게 데이터센터의 역할 변화를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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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가 별개로 존재한다기 보다는 자원을 담아놓은 하나의 공간으로 바라보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적합한 워크로드에 적합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HP는 지난해 원뷰라는 관리 소프트웨어도 발표했다. 원뷰는 모든 데이터센터 자원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