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 출시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하이라이트와 인덕션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미 독일 등에서는 1950년대 이후 보편화된 가전제품이다.

하이브리드에코레인지에는 기존 밥솥제품에 적용해 온 인덕션 히팅(IH) 기술이 적용됐다.

또 몸에 해롭지 않은 원적외선 발생으로 하이라이트 방식 2구와 빠르게 조리되는 인덕션 1구를 기본 구성으로 했다.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자동요리기능도 제공한다. 요리 후 식지 않도록 자동으로 가열해주는 보온기능과 사골, 곰탕 등 장시간 가열해야 하는 요리를 도와주는 우림 기능도 있다.

전력 제어 기능을 통해 최대 출력이 3천300W을 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출력량이 기준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전력과 전류를 낮추는 것으로 소비전력 기준 범위 내로 유지한다.

음성안내기능도 추가했다. 고열주의, 잔열표시와 버튼잠금기능 등 스마트 안전기능을 탑재했다.

외관은 독일 쇼트 상판으로 설계돼 간단히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깔끔하게 관리된다. 일체형 구조로 내구성이 강화돼 스크래치 등이 잘 나지 않고 조리시 요리가 늘어붙지 않는다.

렌탈 또는 일시불로 구매할 수 있다. 렌탈 이용시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판청소와 제품관리를 해준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에코 전기레인지를 통해 밥솥, 정수기, 공기청정제습기 등으로 이어지는 건강생활가전 분야의 라인업을 확대해나가 국내를 대표하는 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