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상장 첫 날 한 시간 안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6일 쿠쿠전자는 상장되자 마자 당초 공모가인 10만4천원을 상회하는 18만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제한폭인 주당 20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4/08/06/jMlwoJOveVhRsRmu7OeF.jpg)
국내외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몰린 가운데 미국 블랙록이나 세계 유수 국부펀드 등 유명 투자기관들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진행한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75대1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했던 쿠쿠전자는 ‘데뷔 첫 날’부터 스스로 인기를 입증하게 됐다.
지난 1978년 설립돼 LG전자의 주문자생산방식(OEM) 협력사였던 쿠쿠전자는 1998년 자체 브랜드인 쿠쿠를 선보인 이후 국내 전기압력밥솥 시장에서 점유율 약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베트남 등에도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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