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팜프렌지' 외 1종 국내 퍼블리싱 계약

일반입력 :2014/08/14 15:43    수정: 2014/08/14 15:44

김지만 기자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 참가해 러시아게임 ‘팜프렌지 INC(소셜버전)’과 독일게임 ‘로열 리볼트2’ 등 2종 게임에 대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러시아 게임 퍼블리셔인 알라워엔터테인먼트(Alawar)의 ‘팜 프렌지’는 PC 플래쉬 게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후 영국을 비롯 17개국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오른 인기 전략 타이쿤 게임이다.

독일 플레어게임즈(Flaregames)가 개발한 ‘로열리볼트’는 전세계 2천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유명 전략 디펜스 RPG다.

디앱스게임즈는 이번 독일 게임스컴을 통해 팜프렌지 시리즈의 결정판인 ‘팜프렌지 소셜버전’과 현재 글로벌 OBT 중인 ‘로열리볼트2’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으며 오는 하반기 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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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스컴에서 디앱스게임즈는 B2B관에 25평방미터 규모로 단독부스를 마련해 국내에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할 예정인 유럽 모바일 게임을 소개했다.

인크로스 정상길 본부장(컨텐츠사업본부)은 “독일 게임스컴에서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유럽 개발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유럽의 주요 게임개발사, 퍼블리셔, 마켓사업자 등 비즈니스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알게 된 게임을 선별하여 국내에 새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