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글룹스, '킹메이커' 日 서비스 계약 체결

일반입력 :2014/07/30 16:54    수정: 2014/07/30 16:55

박소연 기자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글룹스(대표 이케다 히데유키)와 모바일 공성 역할수행게임(RPG) ‘킹메이커’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킹메이커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인크로스가 함께 진행한 2013년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지원 대상 게임으로 국내 개발사 알파클라우드(대표 최창석)가 개발했다. 3D 공성 RPG 장르에 소셜 요소를 결합해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글룹스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일본의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및 퍼블리셔로 이번 계약 체결로 인크로스와 협력해 일본 현지화 및 퍼블리싱을 준비 중이다.

인크로스 정상길 본부장(컨텐츠사업본부)은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선정작인 ‘아이러브스타일’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일본 계약에도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 국내 우수한 모바일 게임을 발굴해 해외 시장에 공급하는 퍼블리셔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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