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신규 챕터 신의 기사단 공개

일반입력 :2014/08/13 17:35    수정: 2014/08/13 17:35

넥슨(대표 박지원)은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여섯 번째 챕터 ‘신의 기사단’을 업데이트 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의 기사단’은 다섯 번째 챕터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 2에 이어 공개되는 신규 챕터다. 신의 기사단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새로운 모험 스토리에 따라 직접 기사단의 일원이 되어 에린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챕터에서는 신을 위해 비밀리에 활동하고 있던 조직 ‘알반 기사단’의 일원인 ‘알터’, ‘아벨린’, ‘톨비쉬’ 등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에린 전역에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조사하며 밝혀지는 음모를 파헤친다.

이와 함께 신규 보스와의 전투 시스템도 추가됐다. 에린 곳곳에 등장하는 레이드 보스 ‘사도’를 물리치기 위한 최대 16인의 대규모 파티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일, 주 단위 난이도별로 지급되는 지령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보다 화려하고 강력한 전투를 위해 신규 무기 6종과 함께 신규 스킬 ‘신성 스킬(신의 힘을 빌린 성스러운 스킬)’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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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 10일까지 ‘신의 기사단’을 모두 완료한 유저 600명에게 넥슨캐시(1만 원)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 김우진 디렉터는 “지난 챕터에서는 이용자들이 영웅들의 스토리를 3인칭 시점에서 플레이했던 반면 이번 챕터는 이용자들이 직접 기사단이 되어 1인칭 관점에서 새로운 시나리오와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며 “이전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