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석·박사 52명에 장학금 7억원 지원

일반입력 :2014/08/13 15:51

정현정 기자

LG연암문화재단은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서 '2014 연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각 대학총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52명에게 3학기동안 등록금 전액과 교재대 등 총 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증서수여식에는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정윤석 LG연암문화재단 전무 등 LG 관계자와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1970년부터 시작된 '연암장학생 지원사업'은 1969년 재단 설립 이래 가장 오래된 지원사업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업능력이 뛰어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관련기사

강유식 부회장은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삶을 인생의 목적으로 설정한 인재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성공하는 삶이라며 자기만의 영역에서 1인자가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정도(正道)가 왕도(王道)임을 믿고 그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재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