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레지던트 이블' 드라마로 제작

일반입력 :2014/08/12 10:01    수정: 2014/08/12 10:06

박소연 기자

인기 호러 게임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이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레지던트 이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외신은 캡콤의 인기 게임 시리즈 ‘레지던트 이블’을 기반으로 한 텔레비전 시리즈가 제작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레지던트 이블’은 지난1996년 플레이스테이션1용으로 출시된 호러 게임으로 탈출할 수 없는 저택을 무대로 한다. 오는 2015년 ‘레지던트 이블’ 1편이 HD 버전으로 리마스터링돼 출시될 예정이다.

드라마 시리즈의 이름은 ‘아크레이’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배경인 라쿤 시티 북서쪽에 위치한 산맥의 이름을 따 지었다. 아크레이 산맥은 게임이 주로 펼쳐지는 아크레이 저택과 아크레이 연구소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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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레이’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제임스 라인하르트(James Reinhardt) 형사가 라쿤 시티에서 일어난 기이한 연쇄 살인 사건과 도시가 감추고 있는 어두운 음모를 파헤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룰 예정이다.

관련 드라마는 2015년 방영될 예정이며 현재는 콘셉트만 정해진 단계다. 제작은 숀 크리스토퍼 리버트(Shawn Christopher Lebert)와 맨스 미디어 프로덕션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