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 스토어에 올라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가 30만개를 돌파했다. 매일 수백개의 앱이 새로 추가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수치는 질이 아니라 양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유명 앱들을 이제 윈도폰 스토어에서도이용할 수 있다고 씨넷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윈도폰은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3위에 올라 있지만 원투펀치인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에는 한참 못미치는 위치다. 시장 점유율은 대부분의 조사에서 대략 3% 수준이라고 씨넷은 전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지난 6월 이미 등록된 모바일앱 수가 120만개를 넘어섰다.그럼에도 윈도폰도 나름 인상적인 성적표를 보여주는 모습이다.
윈도폰 스토어는 2012년 6월 10만개 앱을 돌파했고 2012년 12월에는 15만개로 늘었다. 2013년 12월에는 20만개를 넘어섰다. 그리고 2014년 6월 30만개를 돌파하면서 6개월마다 10만개씩 앱 추가되는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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