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 기반 스마트폰 시장에 조만간 컴백할 것이란 얘기가 일부 외신들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LG전자는 2012년부터 구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올인하면서 윈도폰과는 확실하게 거리를 둬왔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월 LG전자가 윈도폰 하드웨어 파트너 중 하나로 컴백했다고 발표하면서 때가되면 LG도 윈도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LG전자 윈도폰 컴백설은 크로스 프로모션 네트워크인 애드듀플렉스의 창업자인 알란 만더레비치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이 발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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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더레비치는 애드듀플렉스 광고 서비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월간 윈도폰 하드웨어 생태계에 대한 월간 보고서를 공개하기에 앞서 올린 티저(teaser) 트윗에서 LG D635에 대해 언급했다.
D635는 윈도폰8.1에 기반하며 5인치 디스플레이, 720*128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한다. 더 이상의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스펙만 놓고보면 중간 가격대 제품일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