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도 다음달 공개 전망

일반입력 :2014/08/09 08:56    수정: 2014/08/09 08:59

송주영 기자

애플이 다음달 아이폰6와 함께 아이워치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 전문 블로거 존 그루버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첫 번째 웨어러블 손목시계를 다음달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일부 외신은 애플이 오는 10월 별도의 행사를 마련해 첫 번째 웨어러블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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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가 인용한 그루버는 그동안 애플과 관련된 소식에서 비교적 정확한 전망으로 신뢰를 얻어왔다. 지난해에는 9월 아이폰5S, 5C 동시 공개를 정확히 예측하기도 했다. 아이폰5S, 5C가 아이폰5의 하드웨어를 거의 그대로 계승하고 이중 5S가 주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애플은 오는 9월 9일 언론 대상 행사를 연다. 동시에 아이워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워치에는 피트니스 기능이 들어갈 예정이다. 애플은 이를 시험해 사용해줄만한 스포츠 스타와 접촉한 바 있다.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 등이 물망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