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가 하와이로 접근하고 있는 거대 허리케인 사진을 공개했다. 현재 하와이에는 22년만에 허리케인 경계령이 내려졌다.
7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하와이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이셀’(Isell)의 사진을 공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14/08/08/59JbTC59pmpEtulC7ffA.jpg)
현재 허리케인 ‘이셀’(Isell)은 태평양 발생해 하와이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지난 4일 4등급(60∼66㎧)에서 1등급(33∼41㎧)으로 세력은 작아졌지만, 40.2㎧ 강풍과 폭우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사의 고다드 우주 비행센터(Goddard Space Flight Center)가 위성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이셀’(Isell)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셀’(Isell)은 하와이 제도 힐로섬 남동쪽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빅아일랜드섬을 향해 북진 중이며, 이날 밤 하와이에 상륙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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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늦어도 다음 주에는 2등급(42∼49㎧)으로 세력이 커진 ‘훌리오’(Julio)도 하와이 부근에 다다를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