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KT 전용 'G3 A' 70만4천원 출시

G3 대비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 사양 낮춰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3'의 디자인과 기능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SK텔레콤의 특화 사용자경험(UX)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LG G3 A'를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G3 A는 5.2인치 풀HD IPS 디스플레이에 후면키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후면 커버에는 메탈릭 3D 프린팅 기법을 추가해 미끄럼 및 지문 방지 효과를 강화했다.

또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플러스 기능을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G3의 대표 UX인 노크코드,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등도 모두 담아 프리미엄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LG전자는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특화 UX인 'T액션', '안심클리너'를 처음으로 탑재했다. T액션은 손목 스냅을 이용한 한번의 폰 회전-역회전 동작으로 전화 받기, 셀카찍기, 다음 곡 재생, 알람끄기 등 6가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UX다. 안심클리너는 도난방지와 폰 최적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G3 A는 SKT 특화 UX를 업계 첫 상용화하고 G3에서 호평받는 디자인, 카메라, UX를 그대로 계승한 스마트폰이라며 G시리즈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G3 A' 주요 사양

▲크기 141*71.6*9.8mm ▲무게 146.8g ▲색상 화이트, 티탄 ▲네트워크 LTE-A, LTE ▲퀄컴 2.26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5.2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 ▲후면 1,300만화소(OIS+ 레이저오토포커스), 전면 210만화소 카메라 ▲배터리 2,610mAh 착탈식 ▲메모리 32GB eMMC/ 2GB LPDDR3/ 마이크로SD 슬롯 지원 ▲안드로이드 킷캣 4.4 운영체제 ▲블루투스 4.0, USB 2.0, NFC 지원 ▲출하가 70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