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액션 RPG '디아블로3'가 2012년 5월 전세계 동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2천만장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자사의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디아블로3의 판매량 수치를 공개했다. 디아블로3의 2천만장 판매는 오리지널판과 확장팩의 PC 및 콘솔 판매량을 합친 것이다.
디아블로3 오리지널은 발매후 지난 2월까지 약 2년 동안 총 1천 500만장을 판매된 것으로 집계 됐다. 짧은 시간안에 큰 판매고를 올린 이유로는 지난 3월 출시된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의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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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자는 오리지널판과 마찬가지로 발매 당시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발매후 일주일만에 270만장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에도 꾸준히 판매고를 올리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한편 액티비전 블리자드는자사의 2014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등을 공개했다. 매출은 9억 7000만 달러(1조 20억원), 영업이익은 3억 1000만 달러(3천200억원), 순이익 2억 400만 달러(2천100억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