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검찰수사결과 비리가 발생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자체감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 정부출연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구관리 경험이 적은 일부 기관에서 비리가 발생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당해 기관의 연구관리 시스템 운용의 적정성 ▲연구과제의 관리감독과 같은 행정적 측면에서의 기강해이 여부 등이 집중 감사 대상이다.
홍남표 미래부 감사관은 “감사를 통해 연구관리 시스템 운용과 관리 감독상의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그에 상응하는 강도 높은 책임을 당사자들에게 물어 일벌백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NIPA 사물인터넷사업팀 연구원 김모씨와 선모씨,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부장 이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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