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돼 월 3천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디오스 냉장고에 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 이후 여기에 얼음제조기를 더해 즉석에서 바로 얼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출시됐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최근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냉장실을 냉동실보다 상위에 두는 상냉장 하냉동 형태로 만들었고,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냉장실 왼쪽 문에 얼음제조기를 부착했고 얼음제조기 두께를 기존 양문형 냉장고 대비 31% 줄여 내부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3단계 안심정수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 등 정수기 기본 기능에도 충실했다. 케어서비스 가입 시 담당자가 격월로 방문해 필터교체와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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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다이아블랙(모델명 R-F826VJSB)과 샤이니 다이나믹(R-F826VJDN) 등 2종으로 출시됐으며 출시가는 각각 509만원과 485만원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LG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 가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여름 대표 가전으로 자리잡았다”며 “LG만의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으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