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겅호, 2Q 영업익 2천519억...전년비 1.6%↑

일반입력 :2014/08/03 09:55    수정: 2014/08/03 09:56

김동준 기자

모바일 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제작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대표 모리시타 카즈키)의 2분기 실적이 하락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게임사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겅호)는 2014년 2분기 매출 444억엔(한화 약 4천 447억), 영업이익 249억엔(한화 약 2천 517억)을 달성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11% 감소했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1.6% 증가한 수치이다. 부문별로는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13.2%, 전년동기대비로는 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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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게임을 개발 및 계획중에 있는 겅호는 이번 3분기에 한 개의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겅호의 자회사인 그래스호퍼매뉴팩처가 개발중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타이틀 '렛 잇 다이(Let It Die)'가 내년 출시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겅호는 계절적 요소들과 소비세 상승등이 2분기의 매출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2분기와의 영업 이익률은 변함이 없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