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연내 목표한 상장 추진의 일환으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변경하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삼성SDS는 29일 서울 역삼동 멀티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 등 법규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선임한 사외이사들은 각각 IT서비스 분야 전문가, 글로벌 시장 환경 및 전략 전문가, 회계 전문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및 법률 전문가 등 각계의 전문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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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는 박정호(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박영렬(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재은(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문성우(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등 4명이다. 이 가운데 문성우, 박영렬, 이재은 등 3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전동수 삼성SDS 대표는 인삿말로 융,복합화하는 글로벌 IT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형 사업 비중을 확대하겠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물류IT서비스,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