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5인치 곡면 UHD TV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4/07/29 11:22    수정: 2014/07/29 11:36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오는 30일부터 105인치 곡면 UHD TV를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구매 주문이 전달되면 생산하는 ‘주문제작방식’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풀HD 해상도의 5배가 넘는 1천100만화소(5120X2160) 해상도에 IPS 광시야각 LCD 패널을 적용해 측면에서 봐도 왜곡없는 고화질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은 21:9 화면비를 채택했고 유명 음향기기 업체 하만카돈과 협업해 개발한 7.2채널 150W 스피커를 탑재해 몰입감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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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전자 웹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TV 플랫폼도 탑재해 사용도 쉽게 만들었다. 출고가는 1억2천만원이며 베스트샵 강남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하이마트 잠실점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는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프리미엄 영화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영화, 방송, 사진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