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온도조절 강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일반입력 :2014/07/29 09:16

이재운 기자

동양매직(대표 김영훈)은 하이라이트와 인덕션(IH) 발열방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모델명 ERA-B30HE)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라이트 방식 화구 2개와 인덕션 방식 화구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터치 방식과 함께 슬라이드 방식 온도조절 모드를 채용해 터치방식보다 140도에서 220도까지 더 세밀하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전력 제어 방식을 채용해 최대 출력이 3500W를 넘기지 않아 소비전력을 항상 기준 범위 내로 유지시켜 전기료 절감은 물론 별도의 전기공사 없이 파워 코드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관련 부품도 최상급 제품으로 채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독일 EGO의 하이라이트 발열체는 열선을 니켈과 크롬으로 도금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650도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쇼트(SCHOTT)의 세라믹 글라스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잔열표시기능, 과열안전장치, 타임설정 기능, 화구확장 기능 등 고급 기능을 추가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 부장은 “주방가전 분야 1위 기업의 자존심을 걸고 국내 최고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개발해 공급하게 됐다”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고가는 129만원이며 구매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동양매직 헤스티앙 전통 수제 주물냄비 3종 패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